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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1 비행기안 공기가 건조한 이유
  2. 2009.11.15 중국 상하이 1박 2일 여행기
  3. 2009.01.31 쓰바키야코히텐 1
  4. 2009.01.31 소바
  5. 2009.01.31 작은 그곳~
  6. 2009.01.31 파크모리
  7. 2009.01.25 시세이도 파라
  8. 2009.01.25 긴자 텐쿠니~
  9. 2009.01.24 다이칸 야마의 그곳...
  10. 2009.01.17 오사카 1

의사회 글에서 퍼온 글입니다.

 

 

 

기내 공기는 거의 5분안에 한번씩 바뀔 정도로 순환이 빠릅니다..

 이유는 기내가 여압되기 때문인데, sealing을 아무리 잘 해도 빠져 나가는 공기가 많기 때문에

 엔진에서 컴프레셔(압축기)로 압축된 공기를 계속 집어 넣어 줍니다...


 그런데... 엔진에서 압축된 공기는 원래 외부 대기에 있는 공기죠...

 이 공기는 매우 차갑습니다... 통상 순항 고도인 3만 5천 피트에서 영하 45도 정도죠...


 여기서 '포화 수증기압' 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공기의 온도가 높을 수록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양이 많다" 입니다..

 주의 : 공기의 온도가 높을 수록 포함하는 수증기양이 많은게 아니라... 많이 '포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공기의 온도가 낮으면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적다는 말이죠...

 이를 "포화수증기 압이 낮다" 라고 말합니다...


 통상 민항기들이 순항하는 순항고도에서는 대기의 온도가 너무 낮아 포화 수증기압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그런 공기를 압축시켜서 온도를 높여 객실에 공급하니 당연 객실의 습도가 낮은 거죠...

 가습기를 돌려도 별 소용이 없는게.... 5분안에 다 빠져 나가 버리니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기내에서 목이 아프면 어떻게 하는게 좋으냐?

 1. 마스크를 하십시오... 마스크를 하시면 내가 뱉은 습기 품은 공기가 마스크를 적셔서 상당부분을 다시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시로 마스크를 살짝 살짝 물을 적시면 효과가 그만입니다...

 2. 물을 많이 마십시오... 호흡하면서 다량의 수분을 뺏기게 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목이 덜 아프실 겁니다..

 3. 보습 크림을 노출된 곳에 모두 바르세요... 실제 피부로 뺏기는 수분도 상당합니다..




비행기 여행에서 쉬 피로해 지는 이유가 건조한 공기도 한몫 한답니다..

습도관리 잘 하셔서 보다 놀기 좋은 몸을 만들어서 여행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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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는 친구들의 조언에... 중국 상하이 1박 2일 여행 계획을 세웠다.

다음달까지 1박 2일로 상하이, 도쿄, 오사카에서 쉬다 올 생각이다.

비행기 표는 탑항공의 양혜정 (yanghaejung@hotmail.com) 차장에게 구했다. 작년부터 직접 해외여행 할 때마다 비행기 표를 이 쪽으로 구했는데 인터넷에서 구한 것 보다 저렴했다. 혹시 이 쪽으로 메일 보낼때 내 소개로 왔다고 하면 잘 해 주신다.


먼저 인천 공항 라운지 사진이다.
priority pass 가 있어서 신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라운지 안에는 몇몇 먹을거리가 있었고 다양한 음료가 준비 되어 있었다. 술이나 음료 종류는 외국 라운지에 비해서 많이 좋은 편이고 음식고 질이나 양으로 보았을 때 상급이었다.


무엇보다도 안마기가 있었는데 한 번 하고 나면 시원하다. 나도 태어나서 처음 안마기에서 안마를 받아 보았다.
이 외에도 사워 박스시설 등이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공항 라운지 중에서 A 급을 줄 수 있겠다.

2시간여 비행 끝에 상하이에 도착했고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maglev 를 이용하였다. 이는 자기 부상 열차이다.


시속 430 km 까지 움직이는 초고속 열차이다. 경비행기 속도라고 보면 된다. 시내까지 31 km 를 문이 열리고 다시 열리는데 7분 30초만에 도착한다. 정말정말 빠르다. 인천공항에도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할 때 비행기 표가 있으면 10위안씩 할인을 해준다. e-ticket 을 보여주면 되고 비행장에 갈 때만 이용하는 여행객은 올 때 갈 때 전부 할인 받을 수 있다.


정안사 옆에있는 다원이다. 동남아 계 음식과 카레 등을 파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주변이 깔끔하기는 하지만 공원 규모가 작다.




안에서 음료수를 맛있게 먹었다. 짐을 지고 걷느라 지쳐서 쉬려고 왔다.

교통 수단은 택시가 좋다. 택시 요금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내 경치를 보면서 갈 수 있고 일단 편해서 좋다. 상하이 교통은 완전 지옥인데... 사람이던지 차던지 교통 신호를 참고사항정도로만 여긴다. 택시 타보면 별로 빨리 가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여기 저기 튀어나오는 차들... 사람들... 오토바이... 몇몇 가축...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앞거리 같은 곳도 무단횡단 하시는 분들이 있다. ㅎㅎ



라이푸스광창... 래플즈 시티이다. 안에 여러가지를 판다. 코엑스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참고할 점은 중국에서는 물건을 흥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수영복을 급하게 샀는데 정가로 사니까 미안했는지 이야기도 안했는데 깎아주었다. 10년 전에도 중국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 때 중국에서 그림 하나를 샀었다. 처음에 100 만원쯤 부른 그림은 나중에 8만원에 샀다. 요즘은 얼마나 깎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아직 중국에서 정가는 참고사항인듯.


호텔은 인민광장 옆의 메르디앙 호텔이다. 1박에 18만원정도 하는 5성급 호텔이다. 워커힐이나 W 보다도 훌륭했다. 객실 내부가 편안하게 잘 되어 있고 깨끗하다. 안에 있는 휘트니스, 수영장도 모두 최고급 시설이다. 무엇보다도 호텔 위치가 란징로, 인민광장 바로 옆이라는 점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하게 해 주었다.


메르디앙 호텔의 중식당이다. 깔끔하고 음식이 매우 맛있었다. 아래 그림은 시킨 음식들이다. 첫번째는 깐소새우 비슷한 것인데 맛이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다. 두번째는 탕수육인데 이것도 맛있었지만 첫번째게 더 나았다.


이건 우리가 시켜먹은 음식 주문 리스트이다. 손바닥만한 게도 먹었는데 비싸기는 했지만 아주 맛있었다. 팁까지 500 위안... 맛있는 중국식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 하다.


중식당에서 보이는 난징로드 입구.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지만 엄청나게 사람이 많고 쇼핑몰도 많다. 우리나라 명동하고 비슷한 분위기인데 길이 넓고 차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물이 정말 많다.


난징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는 볼거리도 많고 쇼핑할 거리도 좀 있다. 쇼핑은 중국 물가가 우리나라 물가랑 별로 차이가 없어서 크게 메리트가 없었다. 10~20% 정도 싼 수준인데 그 정도면 우리나라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좋은 물건 고르는 것과 차이가 없다. 10년전에 중국 갔을 때는 물건이 거의 반값이었는데 격차가 거의다 줄었다.


동방 명주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그냥 와이탄 부근에서 멀리서 보는게 나을 것 같다. 주변에 별 것이 없어서 여기까지 왔다간 건 손해인듯.


여기는 와이탄에 있는 최고급 프랑스 요리집인 장죠지이다. 세계에서 탑 10 안에 드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출혈을 감안하고 와 보았다. 와이탄 3가에 위치하고있다.





음식점 안에서 본 야경이다. 와이탄에서 동방명주 쪽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 멋진 야경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와이탄 부근의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추천할만하다. 하지만 우리는 비가 오고... 와이탄 거리를 공사하고 있어서 그러지는 못했다. 와이탄에서 부터 인민광장까지 2km 정도 거리인데 아주 멋진 산책 코스일 것 같다.



장죠지 레스토랑에서 1번째로 나온 에피타이저이다. 이것부터 거의 9가지 음식이 풀코스로 나왔다. 너무너무 양이 많기 때문에 앞에 있는 빵 같은 것은 많이 먹지 말 것. 9가지 나오는 풀코스와 4가지 정도 나오는 코스 요리 하나씩 시켰는데 9가지 풀코스는 양이 너무 많은 듯 하다. 조금씩 조금씩 나오지만 그래도 2인분 이상의 양이다.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를 보면 얼마나 많은 화려한 음식이 나왔는지 알 수 있으리라. 이 때쯤 되면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이 먹어야 한다. 값이 아까워서 정말 배터지게 억지로 먹었다. 하지만 특이한 향신료, 특이한 테코레이션과 음식은 훌륭했다. 다만 나처럼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비추다.


음식점 앞에 찍은 사진이다. 이 날 저녁밥값이 1800 위안 나왔다. -.-

이날 저녁은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걸어서 지쳐 쓰려져 잤다.



다시 아침이 되서 호텔 조식이다. 여기 호텔 조식은 A++ 급이다. 부페가 서울 5성급 호텔의 저녁 부페보다 훌륭하다. 종류도 많고 무엇보다 맛이 기가 막히다. 어제 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서 속상할 따름이었다.


레스토랑 내부이다. 이 호텔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는 것 같다. 추천~~


오전에 비가 와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 왔다. 물도 깨끗하고 날씨만 맑았으면 전망도 좋았을텐데...


상하이를 뒤로하고 다시 maglev 를 타러 왔다. 상하이 안녕~~~


상하이 공항에 있는 라운지이다. 인천 공항 라운지보다 훨씬 못하지만 음식도 적당히 나오고 신라면도 있다.
해외에서 파는 것은 안에 포크도 들어 있고 건데기도 크더라.... 갑자기 현대차가 생각이 났다. ㅎㅎ


상하이는 정말 큰 도시였다.
주변에 개발할 땅도 넘쳐 보였고 사람들도 넘쳤다.
하지만 물가가 비싸고 질서 유지가 안되는 점이 아쉬웠다.
와이탄 주변에서 보는 야경은 홍콩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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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가 참 좋다~
그러나 불쌍하게도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못잔다.

그래도 가끔은...잠과 바꾸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마시곤 한다.

우리 자기씨는 내가 잠 못자는게 제일 속상하다고 말 하는데...
난 가끔은 자기씨 눈을 피해 홀짝홀짝 마시곤 한다.



긴자에 위치한 '쓰바키야코히텐' 이라는 커피전문점~
책에 나와있는걸 보고 지도책을 펼쳐들고~
GoGo씽~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따뜻한 커피한잔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알카리성 이온수를 사용하여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1인분씩 커피를 내려준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건
케익과 커피가 셋트로 나오는 것과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실내 분위기는
낮은 조명으로 인하여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현대적 세련된 감각이라기보다
아늑하고 친근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가게가 내 맘을 더 사로잡을 수 있었던건...
모든 커피잔을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로얄코펜하겐 잔을 사용한다는거다...
오래된듯한 클레식한 라인이 날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자기씨~
나중에 나 우아하게 마실 수 있게
잔에 커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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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작은 골목에 있는 오랜 전통의 소바집.
이름도 위치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00년이상 된 가게라는 기억은 확실하게 난다~ㅎㅎ



가게에는 영어 메뉴는 하나도 없고 온통 일어 메뉴뿐...



밥을 먹으라는건지...말라는건지.....@.@



비 온 후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참마가 올려져있는 온 모밀~



그리고 튀김 쯔유에 찍어먹는 냉모밀~

음...솔직히 그렇게 우리 입맛에 맞는 소바는 아니였다.
약간 달큰한 맛이 나는 쯔유가 아니라 그냥 찝찌름한 쯔유...



가게 안은 온통 일본 사람들뿐...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봤당~ㅎㅎ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추운 몸을 녹이기에...한끼 식사로 먹기에 충분한듯~

입맛이 다른 나라 음식을 잘 못받는 스타일이라면 가지 말라고 하고싶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나는 어떤 음식이나 잘 먹어서 그런지
맛있는 한끼로 충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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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요즘 일본에서 가장 핫 하게 뜨고있는 지역이다.
다이칸 야마는 메구로, 나카 메구로와 인접해 있으며
부촌으로 유명한 곳 이기도 하다.

그중에 이곳...
'그린 까페'



솔직히 이곳은 단 한 사람 때문에 알게되었다~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기무라타쿠야' 그 사람이 자주 오는 곳이라고 했다~



노천까페의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학교가 끝난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이곳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뛰어놀고~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참으로 평온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닮고싶은 모습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나도 저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되겠지?
언젠가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먹은 내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쪼꼬케익과 아이스  커피...
더운여름 땀을 식히기에 딱이다~
에어컨 바람이 아닌 살랑 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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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카레를 맛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과일과 야채를 오랜시간 삶은 심플하지만 맛있는 카레
'파크'라는 별명을 가진 요리사 '모리'씨가 만든 카레로
현재 인스턴트 카레로 만들어져서 슈퍼마켓에도 유통된다.



시부야에 위치한 '파크모리' 카레집~
가게에 들어가면 저기 간판이랑 똑같이 생긴 아저씨가 있다.
깜짝 놀랐당~ㅎㅎㅎ



작은 가게 규모...
좀 쌩뚱맞은 시간에 갔더니 가게 안도 한산~^^



이게 제일 유명한 카레이다.
수줍게 물어봐서 시킨...
(손으로 1을 만들고 이찌방? 하고 물었다...--;)



이건 손으로 2를 만들고 니방? 하고 물어서 시킨 카레...

이번 여행을 통해서 또 한번 느꼈다...
말 못해도 밥은 잘 먹을수 있다...라는 교훈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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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시세이도에서
시세이도 빌딩에 오픈한 시세이도 파라~


역시 고급스럼고 아기자기한것들을 좋아라 하는 일본사람들 답게
가게 안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정도~ㅎㅎ


보기에도 아까운 조각케익들~
이걸 어떻게 먹을까~~~
가격은 약간 과장해서 케익 한홀 가격...--;


내가 좋아라 하는 마카롱~
어쩜 보기만 해도 행복할 정도로 생겼을까~ㅎㅎ



에잇~!
과감하게 마카롱 구입^^
점심값 보다 비쌌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걸 참기는 힘들어~

단 음식을 좋아하고 정말 잘 먹는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췄는지...
쪼끔 과하게 달았다.


비오는날 구입했더니 쇼핑백 위에 비닐을 덧대주는 센스~!
역시 일본인들의 상술과 실용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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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긴자 텐쿠니'
찾기 쉽게 건물이 눈에 딱 튄다~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가게 안의 모습은 깔끔한 현대식으로~
122년의 전통의 맛이 살아있을까???


벽에 걸려있는 메뉴는
온통 일어한자뿐...


다행히 영어 메뉴를 준비해 주었다~^^


우리가 시킨 모듬 튀김~(?)
참기름으로 튀기는 튀김의 맛은?


커다란 새우
고소한 맛이 소스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다~


이건 점심시간에 파는 저렴한 셋트덴동~
정말 맛있는 소스에 골고루 들어있는 튀김들...
이건 1000엔~
(환율이 너무 올라 이제는 비싼 한끼가 되어버렸겠당~ㅜ.ㅜ)


계산을 하러 갔더니
한국에서 왔냐며
가게 설명을 일어로 해주더라...--;
친절하게 옛날의 가게 모습이라며 사진도 찍으라고 하시고~


이것도 뭐라뭐라 설명하시면서 사진 찍어야 한다며
이 간판앞에 있던 물건들 다 치워주시고~ㅎㅎ

참기름으로 튀긴 고소한 튀김~
바삭한 튀김의 감은 조금 떨어졌지만
고소함은 내가 태어나서 먹은 튀김중에 최고!
친절한 주인 아저씨가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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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한번도 주먹밥을 먹어보지 못했다.

요즘 다양한 일본 소개 책들과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도쿄 다이칸 야마에 위치하고 있는
'오니기리 덴덴'

더운 한 여름 땡볕을 2시간이나 돌고돌아
겨우 찾아간 곳...
덕분에 내 양쪽 어깨는
화상을 입을정도로 심하게 타 버렸다.

작고 허름한 입구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위치하고 있다.



올라가면 아주 작고 귀여운 가게가 나온다.
좁은 가게 안 이지만 넓은 창이 있어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우리가 시켰던 주먹밥~
사실 일어를...특히 식재료를 잘 몰라서 뭘 시킬지 고민하다가
제일 인기 있는것들을 먹었다.
명란이 들어있는걸 먹고싶었는데
당췌 일어로 생각이 안나서...--;
멘타이코!!!!돌아서 나오는데 생각나면 어쩌냐고~@.@
그대신 내가 먹은건 우메보시~
하나는 뭔지 모름~ㅎㅎ
쌀이 쫀득쫀득한게 맛있었다.
두개로 한끼 식사가 될까? 생각 했었는데
손으로 꾹꾹 눌러 만든 밥 이라 그런지
배가 빵빵 해졌다.


먹고 나오는 출입구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나가노 쌀~
역시 좋은 쌀로 밥을하면 맛 있다는건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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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망한다'는 말이 있는 오사카
내가 오사카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나는
오사카에서는 하루에 여섯끼를 먹어
배가 찢어질것 같아도 행복하다.




도톰보리 입구에 있는 '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다.
빨간 게가 식욕을 자극하는 이 가게...
오사카를 방문 할때마다 꼭 들리는 가게~


우리가 묶었던 호텔을 가려면 '우메다역'에서 내려야 했다.
아침에 우메다 역을 가면 사람들이 항상 줄을 서서 먹는 라면가게가 있었다.
작은 규모였지만 항상 20명정도 줄을 서 있는 가게
눈독 들이다가 우리도 줄서서 맛 보기~!
여기는 돈코츠 라멘을 파는 가게
돈코츠를 그리 좋아라 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다^^


맛있는 '스끼야끼'를 맛 보고싶어서
아는 단어를 총 동원해서 일어로 띄엄띄엄 호텔 프론터에 물어봤다.
가격은 그다지 신경쓰지말고 맛있는 스끼야끼 가게를 알려달라고...
지도까지 출력해서 친절히 알려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광 인포메이션에 물어봤는데 똑같은 가게를 알려줬다.
횡재한 기분~!!!
역시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둘이 먹어서 30만원정도 나왔는데 후회는 없다.
요즘 환율로 하면 50만원정도 될듯...--;
또 가고싶어~~~



'오코노 미야끼' 일본을 대표하는 군것질 요리~
맥주와 함께 먹으면 짱짱짱!
물어물어 찾아간 오사카에서도 소문난 가게~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는 가게인데...
한국사람이라서 못 미더웠는지 우리는 어느정도 익혀서 가져다줬다.
그래도 맛있게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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