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이모부 출근하실때 상냥하게 인사하고
사촌동생 학교 갈때 열심히 손 흔들어주고~

일하는 아줌마가 가져다준 과일쥬스 마시면서
이모와 난 매일 똑같은 고민을 반복했다...

"어딜가서 뭘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 라는...

이럴땐 정말 손발이 잘 맞고
식성이 비슷한 이모가 있다는게 참 좋다~^^



싱가폴에서 제일 유명한 길거리 음식
빵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는 음식인데
불량식품 맛이 느껴지긴 하나 그나라의 문화의 일 부분이니 꼭 맛봐야지~^^




더운 나라라서 라임쥬스를 많이 먹는다고 책에서 읽고갔다.
먹는걸 무지 좋아하는 나는 우리나라에는 없으니까 꼭 먹어야지 다짐을 하고~
길에 있는 과일쥬스 가게에서 당당하게 주문을하고~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가게 부스 안에 있는 사람한테 나와서 나좀 찍어달라고 했다~ㅎㅎ
(이모는 이날 약속이 있는 관계로 나 혼자 똘똘하게 돌아다닌 하루...)




우리나라에선 어색해서 좀처럼 할 수 없는행동...
혼자서 밥 먹기~!
외국에선 나 아는 사람 마주칠 걱정 없이니...당당하게...!
허나...어디가 맛있는 집인지 알 길이 없어 그나마 제일 깨끗해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먹은 음식.
아무리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너무 어색해서 음식의 이름이 뭔지...맛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ㅜ.ㅜ





가장 화려하고 맛있었던 뷔페
해산물이 풍부한 나라라 그런지 우리나라 뷔페에서 볼 수 없는 튼실한 랍스터와 새우들...
나오는 순간까지도 입에 오물오물 음식을 가득 담고 나왔던^^


※ 혹 위치를 알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기억이 허락하는한 설명 해 드릴께요~^^

'즐거운 이야기~ > 떳다떳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지생활 즐기기~!  (0) 2009.01.14
싱가폴 먹거리-3  (0) 2009.01.12
싱가폴 먹거리-1  (0) 2009.01.12
싱가폴  (0) 2009.01.12
롯본기!!!  (0) 200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