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1.31 쓰바키야코히텐 1
  2. 2009.01.31 소바
  3. 2009.01.25 시세이도 파라
  4. 2009.01.25 긴자 텐쿠니~


나는 커피가 참 좋다~
그러나 불쌍하게도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잘 못잔다.

그래도 가끔은...잠과 바꾸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마시곤 한다.

우리 자기씨는 내가 잠 못자는게 제일 속상하다고 말 하는데...
난 가끔은 자기씨 눈을 피해 홀짝홀짝 마시곤 한다.



긴자에 위치한 '쓰바키야코히텐' 이라는 커피전문점~
책에 나와있는걸 보고 지도책을 펼쳐들고~
GoGo씽~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따뜻한 커피한잔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알카리성 이온수를 사용하여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1인분씩 커피를 내려준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건
케익과 커피가 셋트로 나오는 것과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실내 분위기는
낮은 조명으로 인하여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현대적 세련된 감각이라기보다
아늑하고 친근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가게가 내 맘을 더 사로잡을 수 있었던건...
모든 커피잔을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로얄코펜하겐 잔을 사용한다는거다...
오래된듯한 클레식한 라인이 날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자기씨~
나중에 나 우아하게 마실 수 있게
잔에 커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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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작은 골목에 있는 오랜 전통의 소바집.
이름도 위치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00년이상 된 가게라는 기억은 확실하게 난다~ㅎㅎ



가게에는 영어 메뉴는 하나도 없고 온통 일어 메뉴뿐...



밥을 먹으라는건지...말라는건지.....@.@



비 온 후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참마가 올려져있는 온 모밀~



그리고 튀김 쯔유에 찍어먹는 냉모밀~

음...솔직히 그렇게 우리 입맛에 맞는 소바는 아니였다.
약간 달큰한 맛이 나는 쯔유가 아니라 그냥 찝찌름한 쯔유...



가게 안은 온통 일본 사람들뿐...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봤당~ㅎㅎ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추운 몸을 녹이기에...한끼 식사로 먹기에 충분한듯~

입맛이 다른 나라 음식을 잘 못받는 스타일이라면 가지 말라고 하고싶다.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나는 어떤 음식이나 잘 먹어서 그런지
맛있는 한끼로 충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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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시세이도에서
시세이도 빌딩에 오픈한 시세이도 파라~


역시 고급스럼고 아기자기한것들을 좋아라 하는 일본사람들 답게
가게 안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정도~ㅎㅎ


보기에도 아까운 조각케익들~
이걸 어떻게 먹을까~~~
가격은 약간 과장해서 케익 한홀 가격...--;


내가 좋아라 하는 마카롱~
어쩜 보기만 해도 행복할 정도로 생겼을까~ㅎㅎ



에잇~!
과감하게 마카롱 구입^^
점심값 보다 비쌌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걸 참기는 힘들어~

단 음식을 좋아하고 정말 잘 먹는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췄는지...
쪼끔 과하게 달았다.


비오는날 구입했더니 쇼핑백 위에 비닐을 덧대주는 센스~!
역시 일본인들의 상술과 실용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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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긴자 텐쿠니'
찾기 쉽게 건물이 눈에 딱 튄다~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가게 안의 모습은 깔끔한 현대식으로~
122년의 전통의 맛이 살아있을까???


벽에 걸려있는 메뉴는
온통 일어한자뿐...


다행히 영어 메뉴를 준비해 주었다~^^


우리가 시킨 모듬 튀김~(?)
참기름으로 튀기는 튀김의 맛은?


커다란 새우
고소한 맛이 소스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다~


이건 점심시간에 파는 저렴한 셋트덴동~
정말 맛있는 소스에 골고루 들어있는 튀김들...
이건 1000엔~
(환율이 너무 올라 이제는 비싼 한끼가 되어버렸겠당~ㅜ.ㅜ)


계산을 하러 갔더니
한국에서 왔냐며
가게 설명을 일어로 해주더라...--;
친절하게 옛날의 가게 모습이라며 사진도 찍으라고 하시고~


이것도 뭐라뭐라 설명하시면서 사진 찍어야 한다며
이 간판앞에 있던 물건들 다 치워주시고~ㅎㅎ

참기름으로 튀긴 고소한 튀김~
바삭한 튀김의 감은 조금 떨어졌지만
고소함은 내가 태어나서 먹은 튀김중에 최고!
친절한 주인 아저씨가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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