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FX 마진거래라는 것이 생겼다.

그냥 은행에 가서 외화를 사고 팔아도 되지만 이러면 수수료가 살 때 팔 때 +/- 1% 정도씩 붙는다.

하지만 FX 마진거래는 거래 수수료가 거의 없다. (하나은행 ifx 기준 0.01%)

그리고 레버리지라고 해서 자신이 맏겨놓은 자금의 5배정도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5배 수익이 날수도 있고 5배 손해가 날 수도 있다.

환율이 오르는 것에 배팅을 할 수도 있고 내리는 것에 배팅을 할 수도 있다. 방향만 맞으면 차익을 벌 수 있다.

오늘 글은 하나은행 ifx 기준으로 말한다. 참고로 ...

http://prettygom.com/entry/외환-FX-마진거래-달러-싸게-환전

이 글을 먼저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하나은행 ifx 프로그램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이다. 위에 서울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서울" 이라는 우리나라 외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격이다.
bid / offer 가 있는데 offer 가격에 사고 bid 가격에 판다는 이야기다. 2번째 한국은 "한국" 이라는 외환거래소 가격이다. 실제로 우리가 fx마진거래하는 가격은 4번째 마진이라고 가격이다. 지금은 장마감이라서 가격이 안나와 있다.


F10 키를 누르면 마진현물환 현재가/주문 창이 뜬다.


거래를 하려면 먼저 하나은행 일반 계좌에서 마진거래 프로그램으로 돈을 넘겨야 한다. 표시된 버튼을 눌러서


계좌 입출금을 하자.

주의할 점은... 자신이 투자할 금액만 넘기자.. 절대 더 많이 넘길 필요 없다. 주식과 다르게 넘긴 돈을 다시 은행 통장으로 넘기는게 거래중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포지션을 모두 다 정리해야... 즉. 사고 판 달러를 전부 정리해야 돈을 은행으로 넘길 수 있다. 대금도 2일후에 들어온다. 나도 이거 몰라서 괜히 많이 넘겼다가 물렸다. -.-


실제 거래 화면이다.


1348 원이 현재 마지막 거래 가격이고
bid 는 1348.00 / offer 는 1359.50 이네. 살수 있는 가격은 1359 원 팔 수 있는 가격은 1348 원이다.
여기는 bid & offer 가 많이 차이가 나지만 실제 9시 ~ 오후 3시 사이에 거래를 하면 bid & offer 차이가 1.5 원정도 밖에 안난다.

그 밑에 고시환율 1,2,3,4 는 팔려고 또는 사려고 사람들이 내놓은 물량이다. 오른쪽 붉은 부분(offer) 부분 물량을 살 수 있고 왼쪽 파란 물량 (bid) 을 팔 수 있다.

현재 우리가 가진 돈은 원화 증거금 밖에 없다. 하지만 바로 달러를 팔 수 있다. 이를 공매도라고 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달러를 팔고 나중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그 차익을 얻는다.



하나은행 ifx 는 모의계좌가 없다. 이것은 fxgoal.com 에서 제공하는 모의 계좌 에 관한 내용이다. 여기는 50:1 / 400:1 까지 레버리지를 낸다고 하네.. 무섭다. 참고로 하나은행 ifx 는 5:1 이다. 5배 레버리지이다. 50:1 이면 환율이 1원만 올라도 50 원오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참고로 국내에서 KRW (한국 원화) 를 거래할 수 있는 곳은 하나은행 ifx, 외환은행 fx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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