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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7 오늘은 중식! 2
  2. 2009.01.12 아따블루


거의 매일 얼굴 보던 친구가
3개월 동안 미국 여행을 하고 온다고 했다.

잉~~~
나 누구랑 놀아~

잘 갔다 오라고
한상 가득 음식을 차려줬다.

혼자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서
만드는 과정을 찍지는 못했다.


마지막 음식 담기전에 간 보기~!
옆에서 기다리기 배 고팠는지 기웃기웃 내 친구~
혼자 드레스코드 갖추지 않고왔다.
오늘의 주인공 이었는데...^^


'양장피'
삶고, 데치고, 볶고, 썰고~
예쁘게 담기


'산향 고기말이'
마늘 향이 가득한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
배우기 전에는 이런 음식이 있다는걸 몰랐다.
맛있긴 한데 손이 너무 많이가는 음식이야~~~


'해물 누룽지탕'
이걸 배우고 깜짝 놀랐다.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먹었다니...
해놓면 뭔가 있어보여서 자주 하게 될것같다~^^


먹기전에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
'깐소새우' 사진이 빠졌당~
다른 화려한 음식들에 가려서~


식전 주로 가볍게 마신 샴페인~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가 다양한 와인과 잔까지 준비 해 오는 센스~!


음식 만드느라 애쓴 내 사진도 한장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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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조그마한 그곳...

주택가 구석에 자리잡은 테이블이 7개 정도밖에 없는 아주 작은 음식점
(제일 처음에는 5개 정도 였는데 조금은 늘린듯...)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그 곳에는
특별한 메뉴가 없이 단일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하나하나 음식을 가져다 주면서 설명을 곁들여주는 친절함 까지 마음에 쏙~든다.

금전의 압박으로 인하여 자주 갈 수 는 없지만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테이블 위에는 귀엽기 그지없는 생화~



갖 구운 따뜻한 빵과 버터 한조각~



음...솔직히 갔다온지 쫌 되서 이게 뭔지...--;
하여튼 맛 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은건 확실!!!^^



농어로 요리한 음식~
느끼하지 않고 비린맛이 전혀없는 깔끔한 맛!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다 먹을수 있는...



메인을 먹기전에 나온 상큼한 샤벳~!
어떤면에선 이게 젤 맛있었는지도 몰라~
세콤 달콤~ 양을 쫌 더 많이 줘도 괜찮을듯...



메인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풍부한 육즙과 알맛게 구워진 정도...
양이 좀 작아 보이나 두툼한 두께 때문에 배는 이미 터질듯~



머스타드도 두가지 종류~귀엽게 작은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사람수에 맞춰서 각자 나오는데
저 그릇 가지고 오고 싶어서 혼났다는~ㅋㅋㅋ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카롱이 올려진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디저트~


이곳은 언제와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올때마다 "오늘은 어떤음식이 나올까~" 라는 기대감도 갖게되고
조만간 좋은 사람과 함께 또 가봐야지~


위치: 삼청동 국무총리 관저 맞은편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기!
☎ 02- 73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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