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의 조그마한 그곳...

주택가 구석에 자리잡은 테이블이 7개 정도밖에 없는 아주 작은 음식점
(제일 처음에는 5개 정도 였는데 조금은 늘린듯...)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그 곳에는
특별한 메뉴가 없이 단일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하나하나 음식을 가져다 주면서 설명을 곁들여주는 친절함 까지 마음에 쏙~든다.

금전의 압박으로 인하여 자주 갈 수 는 없지만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테이블 위에는 귀엽기 그지없는 생화~



갖 구운 따뜻한 빵과 버터 한조각~



음...솔직히 갔다온지 쫌 되서 이게 뭔지...--;
하여튼 맛 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은건 확실!!!^^



농어로 요리한 음식~
느끼하지 않고 비린맛이 전혀없는 깔끔한 맛!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다 먹을수 있는...



메인을 먹기전에 나온 상큼한 샤벳~!
어떤면에선 이게 젤 맛있었는지도 몰라~
세콤 달콤~ 양을 쫌 더 많이 줘도 괜찮을듯...



메인으로 나온 안심 스테이크~
풍부한 육즙과 알맛게 구워진 정도...
양이 좀 작아 보이나 두툼한 두께 때문에 배는 이미 터질듯~



머스타드도 두가지 종류~귀엽게 작은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사람수에 맞춰서 각자 나오는데
저 그릇 가지고 오고 싶어서 혼났다는~ㅋㅋㅋ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카롱이 올려진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디저트~


이곳은 언제와도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올때마다 "오늘은 어떤음식이 나올까~" 라는 기대감도 갖게되고
조만간 좋은 사람과 함께 또 가봐야지~


위치: 삼청동 국무총리 관저 맞은편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기!
☎ 02- 73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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