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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1 타자 연습 프로그램 [천타를 꿈꾸며]
  2. 2009.01.11 옛날 책 - MSX 기계어 입문 (2)


내가 만든 최초의 공개 프로그램 "천타를 꿈꾸며" ...

때는 1997 년. 당시에는 hetel, 나우, 천리안과 같은 pc 통신이 있었고 윈도우는 win95 가 많이 쓰이기 시작한 시기였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용자는 DOS 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 교육이 붐이 일어서 많은 사람들이 타자연습부터 열공하고 있었다.

당시 가장 많이 사용된 프로그램은 "한메 타자 연습"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으니 DOS 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이었다. win95 나 win98 과 같은 환경에서는 조금 안 이쁘게 동작하였다.

당시 방학을 맞아 뭔가 할 거리를 찾던 도중에 타자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였다.

지금은 reference 가 많이 공개되어 만들기 쉽지만 당시에 윈도우용 한글 타자 연습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1) 한글 IME 제어 문제 (최고 난이도 문제... backspace 누를 때마다 변하는 한글 code 를 잡아내는 문제등은 지금도 복잡한 문제이다.)
2) 한글 조합형 / 완성형 제어 문제 (당시 자료는 조합형 자료가 만아 convert 시키는 문제가 복잡했음)
3) 타자 결과를 www 으로 전송하는 문제 (당시 get / post 로 정보를 전달하는 법에 대한 자료가 정말 부족했다.)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1.0 버젼을 만들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사진은 hitel 사진이다. 나우랑 천리안은 망해서 스크랩을 못했다.



당시 나우누리에서 3만회 이상 download 를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운수로 sort 했을 때 나우 역사 top 10 안에 들었다. 하지만 나는 방학때밖에 관리 할 수가 없었고 이후 번개손 등의 프로그램에 밀려서 현재는 아무도 안쓴다. ㅋㅋ


월간 천리안 1월호에 실리고 당시 모 컴터 잡지사 부록으로도 나갔다.


천타를 꿈꾸며를 통해 얻은 교훈은 ???

1) 남들이 하나도 안한 분야는 빨리 선점하라!!! 그러면 내가 대장이 된다.
2) 지속적으로 관리 안하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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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MSX 기억하시나요?

제가 어렸을 때 열심히 BASIC 공부하다가 의욕이 넘쳐서 샀던 책입니다.

코아스 출판사의 기계어 입문이네요.



첫장이군요. 일본 사람 책을 번역한 거네요.

일본에서 온 형이 추천해 주었던 책이었죠.


 

머리말입니다. 마지막에 MSX 기계가 친근하게 느껴진다던데.. 당시에는 이해가 안가서 기계가 어렵게만 느껴졌죠.






BASIC 이 정말 느리긴 느렸습니다.




당시 5학년 4반이었군요. 1985 년이네요.

지금은 공학이랑 관계 없는 분야로 진로를 결정했지만

당시에 친구들이랑 프로그램 만들고 오락하는게 인생의 낙이었습니다.

BASIC 의 한계를 깨닳은 이후에 저는 이 책만 읽으면

사라만다, 그라디우스, 마성전설 같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줄 믿고 용돈을 쏟아 부었죠.

지금 생각하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
 


제 첫번째 컴퓨터였던 DPC-200 입니다. 아이큐 1000 이라는 모델이죠. 파란색 키보드를 게임(올림픽이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하느라 5개쯤 뽀개먹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메가롬팩(당시 4만원쯤했죠)을 사고 싶어서 부모님께 조르던 기억... 성능이 좋은 아이큐 2000 을 가지고 싶었는데 못가졌던 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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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물 2011.03.04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 보시지 않는다면 혹시 파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제가 상당히 찾아다니던 책인데요..

  2. 국물 2011.03.04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한승석님의 추억이 많이 스며있는 책일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아주 아끼고 많이 읽어주겠습니다! 꼭 저에게 팔아주세요~ 어려우시다면 잠깐 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보고 싶은 책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