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컨셉은 새침떼기 까칠녀이다.

우리 자기씨는
눈치 보랴~
비위 맞추랴~
부자 만들어 주랴~
새뱃돈 주랴~
맛있는거 사 먹일랴~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어제 최 고조로 땡깡 부리고 난리치고
전화기 꺼놓고 잠들었다.

늦은 아침 전화기를 켰더니
"블로그에 글 열심히 쓰고있어~
 오늘 방문자 1000명 넘게 해줄께~"
라는 문자...

뭔소린가...했더니
몇일전 같이 피시방에 잠시 들를일이 있어서
어느분 블로그에 잠시 들어갔었는데
하루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있는걸 보고
"나도 저렇게 됐으면 좋겠당~"하고 말 했는데...

그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내가 1000명 넘으면 기분 좋아질꺼라고
아침부터 줄줄이 글을 올리고 있었다~

그 덕분에 밤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2000명이라는 숫자가 훌쩍 넘었고
아마도 오늘이 가기전에 3000명이 넘을듯~

날 웃게 해 주려고
신경써주는 자기씨~

그래서 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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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에 보면 트랙백이라는게 있다 이게 뭔가 ??

내가 여러 글을 읽어 보아지만 이해가 잘 안되었다.
http://nanum2.tistory.com/383
http://lawcher.com/149

그나마 이게 제일 이해하기 쉽게 써 있다.
http://cafe.daum.net/jigump/6OfD/1009


아래는 블로그에서 흔히 쓰는 댓글 양상이다.


글 아래에 제목 없이 글만 단다.


그런데 댓글을 길게 달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 ???
그러니까 아래처럼 말이다. 아래는 다음 AGORA 의 예이다.



남의 블로그에 이렇게 답글을 달 수 없다. 블로그는 대개 개인 공간이라서 주인장만 글을 쓸 수 있다.
주인장이 답글을 쓸 수 있게 허락을 해주더라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남기려면 티스토리 가입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남기려면 네이버 ID 를 가입해야한다. 오 마이 갓 !!!

이래서 생긴게 트랙백이다.
  
위에 있는 다음 AGORA 처럼 제목이 있는 긴 댓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쓴다.
그리고 원문의 트랙백 주소를 자신의 글에 적어주면 원문에 자신의 답글이 써졌다는 것이 전달된다.


아래는 내 글에 달린 트랙백이다.


내글에 대해서 "서울비의 알림" 이라는 제목으로 "Google Analytics 에 검색엔진 추가하기" 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똑같은 글이 나온다.


아래 도표는 http://cafe.daum.net/jigump/6OfD/1009 에서 가져온 것이다. 매우 쉽게 잘 그려 놓았다.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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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니다.

아래는 내가 서버로 쓰는 Nehemiah M10000 의 spec 이다. 대략 펜티엄 3 800~1000 MHz 정도 성능 밖에 안된다. 메로리도 지금은 고물인 DDR 266 을 사용한다. ㅎㅎ


CPU 1GHz VIA C3/EDEN (Nehemiah core)
Form factor Mini-ITX
Chipset VIA ProSavage CLE266
North bridge VIA VT8623
South bridge VIA VT8235
Interconnect V-Link (266MB/s)
PCI slots 1 32-bit/33MHz
AGP slots None
AMR/CNR slots None
Memory 1 184-pin DIMM sockets
Maximum of 1GB of DDR266/200 SDRAM


하지만 이것으로 http://whria.net , http://sshan.net , http://medicalphoto.org , http://whria.co.kr 의 4개의 도메인을 돌리고 있다. 4 site 합쳐서 하루 방문자는 2000 명 정도이다.

이 녀석은 mldonkey 라는 당나귀(푸르나)도 24 시간 돌리고 있다. 이외에도 FTP, SQUID, SQL 서버 기능도 하고 있지만 쌩썡하게 잘 돌아간다. 한 때는 라그나로크 서버로 동시에 100 명 접속상태인적도 있었다.

꼬진 CPU 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

한번 페이지를 클릭할 때 CPU 점유율이 1초에 3% 정도 된다.

즉 펜티엄 3 800~1000 MHz 성능의 컴퓨터로도 1초에 33 번 페이지 클릭을 버틸 정도 능력이라는 이야기다. 하루가 60 * 60 * 24 = 86400 이니까 33 * 86400 이면 2851200 페이지 뷰를 소화할 수 있다. 펜티엄 3 가 이정도니 최신 컴퓨터는 말할 것 없다.

참고로 이놈은 전기를 무지 적게 먹는다. 최고로 일을 많이 할 때 23W 정도이다. 5년전에 나온 녀석 치고는 엄청나게 적게 먹는다. 당시 CPU 들은 대부분 80 ~ 100 W 정도 먹었다. 요즘은 저전력이 유행이어서 atom, eden 처럼 훌륭한 놈이 많다.




서버에 듀얼 cpu 또는 쿼드 cpu 가 필요할까 ?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역시 아니다.

물론 하루 방문자 몇십만 정도인 site 를 구축하는데 컴퓨터 꼭 "1대" 로 운영한다면 듀얼 또는 쿼드 CPU 가 필요하겠다.

요즘 나오는 컴퓨터는 성능이 좋기 때문에 듀얼 cpu 가 아니어도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Nehemiah M10000 도 잘만 돌아가는데...

만약에 windows 서버를 사용한다면 쿼드 cpu 를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windows 서버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값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소프트웨어 1개 깔고 쿼드 cpu 서버 쓰는게 싸기 때문에 이런경우에는 쿼드 cpu 를 쓴다. 하지만 서버는 linux 기반이 훨씬 관리도 편하고 문서도 많다. windows 서버는 무지 비싸다...

듀얼 또는 쿼드 cpu 는 장점이 있다. 서버 관리하는 중에도 서버가 매끈하게 돌아가는 장점이 있다. 서버 관리 하려고 윈도우 작업을 조금만 해도 cpu 가 80% 이상의 부하가 걸린다. 2개의 cpu 라면 관리 작업 하는데 1개의 cpu 가 80% 이상 차지하고 나머지 1개의 cpu 가 서버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루에 만명 정도 오지 않으면 꼭 듀얼 cpu 필요없다.


아래는 다나와의 컴퓨터 -> 디지털완제품 -> 서버 를 출력해보았다. 다 100 만원돈 된다. 너무 비싸다.



 Nehemiah M10000 은 단종되었다. 지금 나에게 새로 서버를 구입하라면 아래 상품을 구입하겠다.


아톰(atom) 기반의 메인보드이다. 330 은 cpu 가 atom 듀얼 cpu 이다. 대신 쿨링팬이 붙는다. MSI Wind Board 는 atom 230 cpu (싱글 cpu) 를 사용하고 fanless 이다. 팬이 없어서 먼지도 안 쌓인다. atom 230 의 경우 전력은 4W 밖에 안먹는다.

위의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만든 완제품 PC 도 많이 있다. danawa 에서 atom 230 또는 atom 330 으로 검색하면 나올것이다.

cf) 요즘은 위 제품들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검색해 본 바로는 넷북 중에 fanless 제품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Dell inspiron mini 10 이 있습니다. inspiron 시리즈가 모두 초저전력 atom 기반이라서 모두 fanless 입니다. ^^

atom CPU 는 대단히 매력적인 cpu 이다.



직접 개인 서버를 운영해 보라. 은행 업무 외에는 USB 메모리 가지고 다닐 일이 없어진다. 대용량 파일 첨부해서 메일 보낼 때도 그냥 자신의 서버에 올리면 편하다. 자신의 홈페이지 블로그도 직접 운영이 가능하다.

 http://sshan.net , http://whria.net , http://medicalphoto.org 를 한번 와 보시라.

전부 1개의 빈약한(?) 서버로 돌아가고 있다. sshan.net 은 하루 페이지 뷰가 5000 이 넘는다. 하지만 쾌적하고 빠르다.


참고로 서버를 운영하려면 linux 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gentoo, fedora, mandrake 등등 있지만 ubuntu 를 추천한다. 업데이트가 가장 빠르고 인터페이스가 친숙하기 때문이다. http://ubuntu.org

자~~~ 보드 + CPU 가 10 만원이다. 서버는 모니터가 필요 없으니 케이스 + 램 + 발품비 까지 20 만원이면 족치겠다. 서버 하나 운영해 보시라.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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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포탈 중에 1등은 네이버이다. google 조차도 네이버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 구도가 계속 지속될까??

네이버로 검색하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국내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해외자료 또는 영문자료를 검색할때 네이버로 하지 않는다. Google 을 쓴다.

네이버가 국내 자료가 많은 이유는 ?? 다른 것 없다. 다른 site 에 추가로 지식in 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지식in 을 제외한 일반 국내자료 검색은 empas 가 더 우수하다.

그런데 지식in 이 몰락하고 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블로그 시대가 오고 있다.
현재 웹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정리가 잘된 정보는 모두 블로그에 있다.
그런데 전문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 daum 블로그 또는 Tistory 블로그에 있다. 둘다 daum 꺼다.

왜 이렇게 되었나 ??



daum 블로그 tistory 블로그 모두 광고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daum 블로그에는 adclicks 를 설치가 가능하다.
tistory 에는 adclinics 뿐 아니라 google adsense 나 알라딘 TTB2 도 설치 가능하다.

사실 벌어들이는 돈은 얼마 안된다. 하지만 블로거에게는 동기 부여가 된다. 아래 사진은 google adsense 로 벌어들인 수표를 찍은 인증샷이다. 영문 블로거 중에서 매달 1000만원 이상 벌어들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얼마전까지 국내자료 검색하려면 naver 로 검색해서 지식in 을 먼저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자료 검색하려면 daum 으로 검색해서 블로그 검색을 본다.



폐쇄적인 운영을 하고 글저자의 동기부여를 못하는 naver 는 몰락할 것이다. 더구나 daum 에는 naver 에는 없는 agora 라는 훌륭한 토론장이 있다. 미네르바가 활동해서 유명해졌지만 지식in 같은 곳에서 볼 수 없는 고급정보가 가득하다.


원래 검색 엔진은 google 이 최고다. 그런데 국내 자료는 google 에서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
검색 엔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robots.txt 라는 파일에 검색 엔진이 돌아다니지 말도록 설정을 하는데 국내 포탈들은 모두 이것을 막아 놓았다. 물론 이것은 daum 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google 에서 국내자료가 검색이 잘 안된다.


결론적으로

변하지 않는 1등은 없다. 또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네이버는 네티즌의 지식을 공짜로 이용하면서 폐쇄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몰락할 것이다.

블로그 시대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포탈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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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의 경제 뉴스는 다음 아고라, 각종 블로그의 글의 최신글을 시간순으로 알려주는 site 입니다.

중요한 글과 중요하지 않은 글을 색으로 구별 할 수도 있습니다. 저자 이름 옆의 ... 버튼을 누르면 저자의 글만 골라서 읽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쪽의 프레임에는 다양한 경제 site 들을 모아놓았습니다.


AGORA News 는 실시간으로 새 글을 알려줍니다.


1분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는 지표 모음입니다. 환율 / 주가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site 주소는 http://sshan.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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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환전할 때 매매기준율에 비해 살 때는 비싸게 사야하고 팔 때는 싸게 팔아야 한다.

매매기준율에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보통 현찰로 인출할 경우 살 때와 팔 때 1% 정도씩 붙는다.

<매매수수료>

1) 원화 현찰 <--> 달러 현찰 ( 사고 팔 때 1% )
2) 원화 현찰 <--> 달러 예금 ( 사고 팔 때 0.1% ~ 0.6% )
cf) 0.1% 되려면 프리미엄 이상 등급이어야함. 0.6% 는 인터넷 환전 기준 

1) 번 방법은 보통 해외여행 갈 때 돈 찾는 방법이다. 현찰로 달러를 살 수 있지만 수수료가 짱 비싸다.
2) 번 방법은 해외로 달러를 송금하거나 집에 달러 외화 예금을 하기 위한 방법이다. 대부분은 0.3 ~ 0.6 % 수수료를 낸다. 0.1% 정도 되려면 거래액이 억단위이거나 등급이 아주 좋아야한다. 보통 PB(private bank) 기준이 현금예금 10 억이상이고 그 중에서도 50 억이 넘어야 우대를 받는다. PB 데리고 있을 프리미엄 등급이 아닌 대부분 서민이나 중산층은 0.3 ~ 0.6 % 의 수수료를 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서민들도 좀 더 싸게 환전이 가능하다. 외화 FX 를 이용하자.

외화 FX 는 FX 현물환 과 FX 마진현물환 으로 나뉜다. FX 현물환은 그냥 보통 거래라고 생각하면 되고 FX 마진현물환은 대규모 거래라고 생각하면 된다. FX 마진현물환은 1단위(lot)가 10000 $ (대략 천만원이상) 이다. (FX 현물환은 1 단위가 100$). 그리고 레버리지라고 해서 딴사람 돈 빌려서 왕창 사서 좋은 이윤을 남기거나 완전 쪽박을 차는 일도 가능하다. 달러가 오르건 내리건간에 정확하게만 예측한다면 오를 때, 내릴 때 모두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FX 마진현물환은 하나은행에서 달러만 거래 가능하다. (FX 현물환은 엔, 달러, 유로 가능)

3) 원화 현찰 <--> 달러 예금, FX 현물환 ( 사고 팔 때 0.19% )
4) 원화 현찰 <--> 달러 예금, FX 마진현물환 ( 사고 팔 때 0.01% , 롤오버(달러를 하루 보유하는 비용) 0.008% )

여기서 FX 는 하나은행의 ifx 기준이다. 우리은행, 외환은행도 되지만 좀 더 수수료가 비싸다.
여기 저기 광고에서 보면 많은 fx 서비스가 있다. 하지만 현재 내가 알기로는 하나, 우리, 외환 말고는 KRW(한국원화) 을 FX 거래 하는 곳은 없다. 대부분의 FX site 는 주요 통화(USD/JPY, USD/EUR 등등 16 여개)만 거래한다.


# 하나은행 ifx 를 하는 방법이다. #

1) 하나은행에 가서 일반 계좌 / 외환 계좌 (JPY, EUR, USD 등 원하는 것 모두) 를 만든다. 인터넷 뱅킹도 하자

2) IBS 마진현물환 거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자. 대부분 은행원들이 모르니까 또박또박 IBS 해주세요. 하면 찾아서 해준다. 찾아서 하므로 좀 오래 걸린다. -.-




# 용어해설 #

몇가지 용어가 머리 아프게 한다. 달러 기준으로 설명한다.

1) 포지션
내가 달러 오르는데 도박을 할지.. 달러가 내리는데 도박을 할지.. 정해야한다.

KRW/USD 를 sell(short) 포지션 --> KRW 이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도박을 하겠다.
KRW/USD 를 buy(long) 포지션 --> KRW 이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도박을 하겠다.

요즘처럼 환율이 마구마구 오를 때는 KRW/USD 를 short 포지션으로 할 것이다.

2) 증거금
마진거래는 10000$ 가 거래 1단위이다. 1500 만원쯤이 없으면 거래를 못하는가?? 아니다. 20% 정도인 300 만원만 있으면 나머지 돈은 빌려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20% 에 해당하는 돈이 증거금이다. 전당포에 맞기는 시계쯤 된다고 생각하자.

3) 마진콜 (margin call)
증거금 300 만원 가지고 1500 만원 어치 달러 거래를 한다고 하자. 갑자기 손해를 많이 보아서 1500 만원이 --> 1300 만원이 되었다고 보자. 그럼 200 만원 손해본 것이다. 300 만원 밖에 없는 놈이 벌써 200 만원 손해 보면 돈 빌려준 사람이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그래서 보통 증거금의 50% 즉.. 150 만원 정도 잃으면 그 때부터는 더 이상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더 손실이 나서 80% 쯤 까먹었다면 강제청산을 당해 내 의사와 관계없이 팔아버린다. 돈을 잘 벌 때는 신경 안 써도 된다. 마진콜 당하면 잠깐의 시간을 준다. 그동안에 넣으라는 돈만큼 빨리 돈을 입금시키면 해지시켜준다. 

4) 강제청산
하나은행 ifx 경우 증거금의 80% 넘는 손실이 나면 그냥 팔아버린다.


# 실전 FX #


1)



제일 왼쪽에 그날 환율을 나타내는 표가 있다. bid / offer 가 있는데 문제는 "서울, 한국, 현물, 마진" 4 개나 있다.

서울, 한국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2 대 외환 시장이다. 각각의 시장의 가격은 약간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다. 서울 가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말하는 고시환율이나 기준환율은 "서울" 환율이라고 생각하자.

"현물"은 하나은행 현물 FX 거래하는 가격이고 "마진" 은 하나은행 마진 FX 거래하는 가격이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울" 환율과 비슷하게 따라간다. "마진" 이나 "현물" 가격이 "서울" 가격과 차이가 나면 "서울" 에서 물량을 쏴주기 때문에 사실상 "서울" 가격으로 결정된다.

2)


서울 환율은 bid / offer 두가지가 있다. 위 그림에서 보면 1358.5 bid , 1359.10 offer 이다.
이는 1358.5 에 팔 수 있고 1359.10 에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비싸게 사고 싸게 팔 수 있다. 두 가격의 차이는 은행에서 가져가는 이익인데 이 차이를 spread 라고 한다.


가운데 현물환 현재가 / 주문 창을 보면

1348.00 이라고 파란색 큰 글씨가 있다. 이는 현재 거래 가격을 의미한다.
현재 bid 는 1348.00 / offer 는 1359.50 이다. 붉은 00 과 붉은 50 은 1348.00 의 00 , 1359.50 의 50 을 보여주는 것이다.

3)
밑에 헷갈리게 고시환율 1, 고시환율 2, 고시환율 3 으로 양쪽으로 있다. 이것은 더 비싸게 팔거나 싸게 사려고 사람들이 예약으로 걸어놓은 주문이다.

그림에 보면 사려는 사람이 1348 에 9900 $ / 1347 에 25000 $ / 1346 에 5000 $ 걸어놓았다. 따라서 팔려는 사람(sell 포지션을 사려는 사람)은 즉시 사려면 1348 에 9900 $ 밖에 살 수 없다. 하지만 낮시간에는 1348 에 9900 $ 사면 "서울", "한국" 과 같은 외화 거래소에서 1348 에 물량을 바로 더 공급한다.(보통 50만$정도씩) 따라서 외환 거래 시간인 아침9시부터 저녁 3시까지는 물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시세대로 살 수 있다.

여기는 현물한 그림이라서 9900$ 처럼 100$ 단위로 되어 있다. 참고로 FX 현물환 거래는 100$ 단위로 거래된다. 하지만 FX마진거래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개의 거래는 10000$ 이다. 주식 1주가 10000$ 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더 작은 금액의 거래를 원한다면 FX 현물환 거래를 하면 된다.

4)
하나 은행에 500 만원을 증거금으로 입금시키고 거래를 시작했다고 하자.

만약에 환율이 올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USD 를 사면된다. 500 만원 증거금이므로 500만원 * 5 = 2500 만원까지 살 수 있다. 하지만 1개 단위가 10000$ (1400만원) 이므로 1개 단위밖에 못산다.

만약에 환율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USD 를 팔면된다. 우리는 증거금으로 원화 500 만원만 입금시켜서 달러는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공매도라고 해서 가지고 있지 않은 달러를 팔 수 있다. 나중에 환율이 내리면 그 차이만큼 이익을 본다.

모두 외환 FX 트레이딩으로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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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를 측정할 때는 cm, m 를 사용하고 무게를 측정할 때는 g, kg 을 사용한다.

그럼 돈이나 다른 재화의 가치를 측정할 때는 무엇이 기준이 될까? 바로 금이다.

금은 유사이래 가장 변동성 없는 재화의 가치 측정 기준이다.





최근 금융 위기로 모든 자산이 deflation 에 빠졌다. 이게 무슨 말인가??

최근까지의 호황은 세상에 돈(통화량)이 넘쳐나면서 발생하였다. 그린스펀이 IT 버블이후 가라앉는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해 낮은 금리로 돈을 풀었고 이렇게 풀어 낸 돈이 호황을 이끌어 냈다. 세상에 돈이 넘쳤다.

하지만 세상에 돈이 넘치건 모자라건 상관없이 세상의 실물의 총량은 일정하다.

전세계에 주식이 10 주 밖에 없다고 치자. 전세계에 돈이 10 만원 밖에 없다면 주식은 한주당 만원이다. 하지만 돈을 마구 찍어내서 전세계의 돈이 100만원이 되었다면 주식은 한주에 10만원이다. 돈을 풀면 주식이 올라간 것처럼 느껴진다.
 
돈이 많이 풀리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호황기에는 돈으로 측정한 실물의 가치는 올라간다.
 
현재는 불황기이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시대이다. 전세계에 있단 100 만원이 1만원으로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 1주가 1만원이 되어버렸다. 실상은 똑같이 주식 1주를 가지고 있지만 돈으로 측정한 주식의 가격은 떨어진다.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실물의 가치는 돈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즉 deflation 이다.

이런 시대에 가장 좋은 투자처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금이다. 작년 10월경에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도 xx바 먹으라면서 금 투자를 권하였다. (이후 3달동안 최저-최고점으로는 30% 폭등하였다. 미네르바의 정보력은 대단하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원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수익을 안겨준다.




일반적으로 금을 투자하는 2가지가 있다.

1) 금 실물(골드바)을 보유하는 것
2) 신한은행 골드리슈와 같은 페이퍼 골드를 보유하는 것

페이퍼 골드라고 하는 것은 나중에 금 실물(골드바)을 바꿔주겠다는 증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 실물을 보유하면 장점은
1) 은행이 망해도 전쟁이 나도 가치가 유지된다.
2) 최근에 미국의 경우 페이퍼 골드에 비해 실물 골드가 페이퍼 골드 + 웃돈을 줘야 거래가 되므로 상대적인 가치가 높다.

금 실물의 단점은
1) 부가가치세 10% + 현물 인도료 2.5% 정도 세금을 내야하므로 페이퍼 골드보다 12% 정도 더 비싸다.
2) 종로 금은방에서 금 값이 갑자기 빠르게 오른 경우 오른 값에 매입해 주지 않는다. 자기들이 팔때는 비싼가격에 판다. -.-
3) 종로 금은방의 실물금은 순도를 믿을 수 없다. 은행에서 거래되는 금이 아닌 우리나라의 금은 99% 라고 적혀 있고 도장까지 찍혀 있어도 대부분 순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뉴욕 금은방 이야기)
4) 최근에 금 실물 보유세가 인상되었다. 3% 추가 되었다. -.-

고수들은 금 실물에 투자할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페이퍼 골드에 비해 거의 13%~14% 정도 비싸게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이다.

가장 쉬운 투자처는 골드 리슈이고 현재 신한은행에서만 가능하다. 국민은행도 비슷한 것이 있지만 신한이 제일 좋다.

금고시가격은 (원달러기준환율*온스당금국제가격*0.9999)/31.1034768 로 계산된다.
수수료는 살때 팔때 1% 씩 있다.

수수료는 금액이 크고 거래가 잦으면 우대가 가능하다. 인터넷 거래에서는 40% 정도 우대해 주지만 거래량이 크고 (지점의 경우 적어도 천만원 이상, PB 의 경우 10억 이상정도 되야 거래가 크다고 생각한다.) 자주 거래를 한다면 좀 더 우대를 해 준다.


위에 금고시 가격 계산할 때 환율이 들어가는 것처럼 환율이 올라야 수익이 올라간다. 즉 환헷지는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금값이 내리고 환율이 내리면 금값이 올라서 금고시가격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 인터넷 거래는 아침 9시 ~ 저녁 7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즉 은행 문을 닫아도 일정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 입금, 출금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펀드처럼 몇일 있다가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 이익에 대한 세금은 없다.
- 환율이 오르면 고시가격이 오르고 내리면 내린다. 환율 영향을 받는다.
- 인터넷 입출금이 가능하다.
- 금을 다른 사람 골드리슈 계좌로 송금할 수는 없다.




금은 2000 년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달러를 열심히 찍어냈기 때문이다.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금값은 오르고 있다. 2009년 1월 25일 현재 금은 금속도로 오르고 있다. 하지만 약간의 조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스당 1000$ 를 넘어 일부에서는 2000$ 까지 가리라는 예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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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시세이도에서
시세이도 빌딩에 오픈한 시세이도 파라~


역시 고급스럼고 아기자기한것들을 좋아라 하는 일본사람들 답게
가게 안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정도~ㅎㅎ


보기에도 아까운 조각케익들~
이걸 어떻게 먹을까~~~
가격은 약간 과장해서 케익 한홀 가격...--;


내가 좋아라 하는 마카롱~
어쩜 보기만 해도 행복할 정도로 생겼을까~ㅎㅎ



에잇~!
과감하게 마카롱 구입^^
점심값 보다 비쌌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걸 참기는 힘들어~

단 음식을 좋아하고 정말 잘 먹는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췄는지...
쪼끔 과하게 달았다.


비오는날 구입했더니 쇼핑백 위에 비닐을 덧대주는 센스~!
역시 일본인들의 상술과 실용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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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긴자 텐쿠니'
찾기 쉽게 건물이 눈에 딱 튄다~
너무 배가 고파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가게 안의 모습은 깔끔한 현대식으로~
122년의 전통의 맛이 살아있을까???


벽에 걸려있는 메뉴는
온통 일어한자뿐...


다행히 영어 메뉴를 준비해 주었다~^^


우리가 시킨 모듬 튀김~(?)
참기름으로 튀기는 튀김의 맛은?


커다란 새우
고소한 맛이 소스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다~


이건 점심시간에 파는 저렴한 셋트덴동~
정말 맛있는 소스에 골고루 들어있는 튀김들...
이건 1000엔~
(환율이 너무 올라 이제는 비싼 한끼가 되어버렸겠당~ㅜ.ㅜ)


계산을 하러 갔더니
한국에서 왔냐며
가게 설명을 일어로 해주더라...--;
친절하게 옛날의 가게 모습이라며 사진도 찍으라고 하시고~


이것도 뭐라뭐라 설명하시면서 사진 찍어야 한다며
이 간판앞에 있던 물건들 다 치워주시고~ㅎㅎ

참기름으로 튀긴 고소한 튀김~
바삭한 튀김의 감은 조금 떨어졌지만
고소함은 내가 태어나서 먹은 튀김중에 최고!
친절한 주인 아저씨가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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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는 solid state disk 의 약자이다.

하드디스크는 지금까지 용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사람들은 하드디스크를 따질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용량이다. 따라서 제조사도 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었다.

최근에는 1 TB (1000 giga byte) 의 하드디스크도 나왔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는 여전히 느리다. 용량을 늘리려는 개발만 한 나머지 속도는 예전에 비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보급형 하드디스크는 5년전 하드디스크에 비해 50% 정도 밖에 빠르지 않다.

속도 문제 말고도 발열, 정숙성도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하드디스크가 에러가 나지 않는 것은 정말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이런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SSD 이다.

SSD 는 nand flash 메모리를 가지고 만든다. 메모리를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속도는 기존의 하드보다 비교할 수 없이 빠르다.




가장 일반적인 SSD 이다. 이 사진은 1.8 인치 SSD 이지만 2.5 인치, 3.5 인치 크기의 제품도 있다.

여러 다른 형태의 SSD 도 있다.



첫번째는 CF 카드를 raid 로 연결해서 SSD 로 만들어 주는 젠더이다. 일본에는 4개의 CF 카드까지 병렬로 연결해주는 카드도 나왔다.

2번째는 Expresscard 라고 최신 노트북(2008년 이후)에 장착되어 있는 슬롯에 사용가능한 SSD 이다. 일반 하드 1개 + expresscard SSD ... 합쳐서 2개 장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3번째는 USB 에 사용하는 SSD 이다. USB 메모리로 생각해도 되겠다.


Mtron 사의 SSD 벤치마킹 자료이다.


대용량 카피시에는 속도가 94.3 MB/s 정도이다. 이건 현재 쓰는 대부분의 일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우측에 보면 random access time 이 0.1 ms 로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자료를 읽을 때 속도인데 이 속도가 일반 하드 디스크보다 훨씬 빠르다. 일반 하드디스크는 10~15 msec 정도 나온다.

대부분의 컴퓨터 작업은 큰 파일을 카피하기 보다는 작은 파일을 random access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수치가 체감 성능을 좌우한다.


아래는 일반 하드디스크 벤치마킹 자료이다.



빠른 하드의 대명사인 랩터 150 의 자료이다. 읽기가 135.6 MB/s / random access 7.8msec 이다. 대단하다. 사실 일반 하드디스크로 random access time 이 7.8 msec 면 엄청 빠른것이다. 하지만 SSD 의 0.1 msec 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SSD 는 두가지 nand flash 메모리로 만들어 진다. SLC 와 MLC 이다.

SLC 는 단가가 비싸지만 속도가 빠르다. MLC 는 단가가 싸지만 속도가 느리다. 최근에는 값싼 MLC 메모리를 병렬로 연결해서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SSD 를 제조해서 원가를 낮추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병렬 구조상의 문제로 프리징 현상 (freezing) 현상이라고 작은 파일 읽고 쓰는 도중(우리가 컴퓨터 쓰는 중간중간에 무수히 많은 작은 파일 읽고 쓰는 일이 벌어진다.)에 윈도우가 매우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초창기에 나온 JMicron 사의 602 칩셋의 경우 이 문제가 심각하다.

따라서 당분간은 SLC 로 제작된 SSD 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추후 컨트롤러가 개선된다면 MLC 메모리로 제작된 SSD 가 유망하겠다.


SSD 는 현재 삼성, Mtron, Sandisk, Intel, transcend 등이 제조한다. 가장 좋은 제품은 역시 삼성 제품이다. Intel 이 멀티 채널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Mtron 은 초반에 열심히 했지만 요즘은 freezing 문제, 호환성 문제 등으로 안습이다.




 
삼성 제품은 OCZ 등의 회사에 OEM 으로 공급된다. OCZ 도 삼성제품이라 생각하면 된다.




삼성 SSD PS105D15 의 벤치마킹이다. 최고 속도가 180 MB /s 에 육박한다. random 은 0.1 ms 이다. 가히 꿈의 하드디스크이다.




아쉽게도 현재 국내에 판매중인 삼성 제품( MCBQE32G5MPP-OVA 등등)은 모두 역수라고 해서 해외 제품을 보따리 상이 가져온 것이다. 따라서 정식 A/S 가 아직 안된다. Mtron 제품은 아까도 언급했듯이 호환성, Freezing 문제가 해결되어야겠다. 한성컴퓨터의 ULTRON 은 JMicron 사의 602 칩셋을 사용한 제품은 Freezing 문제가 있다. 만약 내가 지금 구입한다면 해외에서 OCZ 를 직접 구매하거나 삼성 역수 제품을 구입할 것이다. 비록 A/S 문제가 있지만 메모리 제품의 특성상 처음 고장이 나지 않으면 추후에 고장날 가능성은 거의 zero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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