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172.00/1,173.5원..8.95원 급등
http://stock.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1991653&office_id=013&mode=LSS3D&type=0&section_id=101&section_id2=258&section_id3=429&date=20091017&page=1

어제 NDF 종가는 1172.75 원이다.


 

5 일경부터 1170 에서 지지 부진 하면서 추세선을 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더니 1155 정도로 언더 슈팅한 이후 어제 NDF 에서 1170 을 넘겼다.



http://www.safehaven.com/article-14735.htm
에서 참고한 그림으로

75~75.5 가 dolar index 에서 중요한 지지선이다. MACD 가 divergence 를 보이고 있고 위 저자는 dolar index 가 조만간 80~82 사이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패턴은 descending wedge pattern 이다.

아래 그림은 rising wedge 패턴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http://stockcharts.com/school/doku.php?id=chart_school:chart_analysis:chart_patterns:rising_wedge_reversa 



2001 년 gold 차트도 보면 (http://blog.daum.net/riskmgt/8925923)

 


dolar index 75 를 지지하는지 볼 필요가 있고 이 근방에서 달러의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원/달러도 최근 하강 국면이 1160 근방에서 끝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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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68.00/1,170.00원..4.25원 상승

역외 환율이 약간 상승했네요.



원/달러 환율은 1달 전부터 예쁘게 45 도 각도로 아래를 향하고 있는데... 이게 언제 꺾일지가 관건이네요.
달러 index 76 이 무너지면 1150 도 무너지겠지만 아니면 횡보 할지도...


러·홍콩·대만…신흥국 달러 사재기 확산
美달러, 버냉키 발언 후 상승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달러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하고 있고...
버냉키도 긴축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했고...


수호지에 보면 도적들의 수칙 1호가 절대로 관군과는 싸우지 말라는 것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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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장에서부터 gold 가 1000 선을 강하게 눌리면서 내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euro/dolar 도 주요 지지선을 지나치며 하락하는 모양새입니다.
보통 아시아장에서는 gold, euro 의 가격변화가 적은 편인데 오늘 저녁에는 더욱 변화무쌍하리라 예상되네요.



gold 는 2일~3일 경부터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crude oil 은 8~9 일 경부터 올랐는데 이 때 s&p 도 같이 추세선을 뚫고 올랐습니다.

gold 와 s&p 의 움직임이 디커플링이 된게 아니냐 하는 생각을 2~3 일 경에는 했지만...
지금 보니 gold 가 먼저 움직인 것 같네요.

오늘 gold 가 내리고 dolar index 가 오르는 등의 fx 의 뚜렷한 움직임이 보인다면 조만간 s&p, oil 도 같이 내려꽂히지 않을까 싶네요.



BDI 도 흘러내리기 직전인것 같고



copper 도 쐐기형으로 수렴하다 아래로 가는 듯한 모양세이다.


어쩐일로.. TED spread 도 어제 큰 폭으로 올랐다.


1) 여러 선행지수(BDI, copper)가 변곡점에서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
2) euro 가 저항선에 부딛친 이후 하방인 점
3) gold 가 오늘 쭉쭉 빠지는 모양새

를 보면 조만간 s&p 에 큰 조정이 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내리더라도...


Jul 27 ~ Aug 1 근방에서 보이는 것처럼 쌍봉을 그리면서 빠져나올 기회를 줄 것 같네요. ^^



요약하면...

 

1) 금이 s&p 보다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한데 오늘 내리고 있다.

2) 각종 선행지표(copper,BDI) 가 내리기 직전 또는 저항에 부딛쳐 있고

3) euro 등 fx 에서 dolar 강세가 확연히 보인다.

 

--> s&p 에서 조정이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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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의 능력보다 결혼이 중요하다. 혼테크를 잘해야 성공한다.
2. 기업을 운영해서는 은행이자보다 수익이 안나지만 부동산 투자는 은행이자보다 수익이 잘 난다.
3.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젊은이들이 파산한다.
4. 골프 연습장이나 골프장에 건축업자와 부동산 업자들이 많이 보인다.
5. 일에 성공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재테크가 중요하다.

재테크라는 제로섬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생산직에 일하려는 사람은 줄어들고
재테크나 혼테크를 잘하면 부자가 되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도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오래갈 수 있을까?

부동산투자는 아무 것도 창출하지 못한다. 우리가 생산해낸 재화의 가치보다 더욱 빠르게 올라간 부동산, 주식은 미래의 소득을 당겨쓰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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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테크는 동네 아줌마도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부동산은 목돈 마련이 어려워서 문제지 일단 넣으면 상승한다.

주식 역시 일부 조정을 받았지만 지난 30년간 꾸준히 올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

레버리지로 무장한 파생상품이 절대 한방향으로 상승하고 한방향으로 하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반대로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들의 부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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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을 보니 두가지 사실을 느낀다.

1) 남들이 괴로워할 때가 살 지점, 남들이 흥분할 때가 팔 시점
요즘 지하철 타고 다니다 보면 핸드폰으로 주식 그래프 보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파생으로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팍스넷에 떴다던데... 요즘처럼 상승장에 자살했다면 풋맨이었겠다.

2) 정부와 대항하려고 하지 마라.
미국에는 Fed 와 맞서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고 한다. 출구전략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금리 인상 뉘앙스를 계속 펼친다는 것은 정부에서 유동성을 조이겠다는 신호이다.
지난 3월에 마구마구 떨어질때 정부는 금리를 내리면서 주가 방어에 나섰을 때와 정반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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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비싸진 임대료


내가 사는 곳은 목동이다. 근처에 트라펠리스라고 하는 2009 년 2월경에 완공된 주상복합 건물이 있다. 지하에는 e-mart 가 입점해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아래쪽 황토색 부분이 상가이다. 건물보다 약간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은 15 층짜리 아파트이니 상가 규모는 목동에서 아주 큰편이다. 

 그런데 7층짜리 상가 건물이 현재 1층 빼고는 사실상 전부 공실이다. 은행 관련업종이 2개, 1층에 two some place, 지하의 e-mart 가 사실상 전부이다. 1층 노른자 코너 마저도 1군데가 비어있다. 몇일 전에 우리 동네에서 돈을 많이 버는 피부과 하나가 6층에 들어서긴 했다. 아마 3~7 층에 유일하게 입점한 것이 아닐까 싶다.
 
 건물이 신세계 계열사인 것을 감안하면... ( two some place, e-mart 모두 신세계 계열이다. )
 은행 2~3 개랑 피부과 1개랑 1층에 핸드폰 판매점 1개와 기타 몇 개가 전부인 것 같다. 건물 규모도 목동에 있는 상업 건물 중에서는 제일 큰 축에 속하고 위치도 좋은 편인데 실상은 이렇다.

 주위 부동산에서 사정을 보니 원래 2007 년 근방에만 해도 거기 입점하겠다는 병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단다. 그런데 60 평 임대료가 3000 만원 가까이 되는 현실에 모두 손 들었다. 피부과 조차도 정말 잘 되지 않으면 월 3000 임대료를 내면서 유지 할 수 없다.

 이 건물에 언제 가게들이 가득찰까? 아마도 평당 50 만원 가까이 되는 임대료를 버틸 수 있는 업종이 뭐가 있을까....


2. 혼테크

 이젠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열심히 공부하고 똘똘해서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더라도 서울.. 특히 강남에 집을 사는데는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 의사의 예를 들면 예전에는 개업해서 대략 2~3 년 벌면 서울의 좋은 동네에 집을 구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 때를 떠올리시는 많은 분들이 의사가 돈을 잘 번다고 이야기 하나보다.

 하지만 이 시점에 돌이켜보면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젠 집안에서 버텨주지 못하면 의사도 강남에 집 사기 힘들다. 5~20 억이라는 돈은 의사도 모으기 쉽지 않은 돈이다. 5억을 모으려면 아끼고 절약해도 대충 계산해보니 의대 6년 졸업 후 남자는 최소 15 년쯤 걸린다.

 이런 사정 때문에 요즘 결혼 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직업이나 능력보다도 집안의 재력이다. 사람들은 살아온 환경이라고 돌려 말하기도 하는데 결국 집안의 재력이다.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능력으로 부를 쌓기가 힘들어졌다.

 사회 계급이 고착화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의욕을 잃은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까?


3. 부동산, 펀드 열풍

 2007 년을 기점으로 부동산, 펀드 열풍은 수구러들고 있다. 일하지 않고 금융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보여준 사건이 아닌가 싶다.

 모두가 펀드에 들면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모두가 부동산을 사면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르까?

 인플레이션의 콩고물을 먹고 사는 부동산, 펀드는 결국 우리의 미래 수익을 차용해 오는 것일 뿐이다.
 가격이 정상화되면 누군가가 토해내야 하는 거대한 피라미드다.

 무엇보다도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major 그룹은 절대 그 이익을 대중들과 나누려 하지 않는다. 제로섬 게임에서 그들의 몪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결국 피라미드가 어느정도 이상 커져서 객장에 애기를 안고 들어오는 아줌마가 펀드를 들 때면 그들은 short 포지션을 취한채 시장을 붕괴시킨다. 어짜피 조정을 거쳐야 하는 장... short 으로 먹고 조정도 하고 나중에 저점에 잡고...

 시장을 주도하는 major 그룹은 개미들의 피가 없으면 유지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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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파트는 10 억원이구 네 주식은 한주에 1000 만원이고...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다들 부자니까 좋은 것 아닐까... 하면서 버블을 즐거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산 가치가 올라가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아파트가 100 억이고 주식이 한주당 1000 만원인데 ...  

밥값은 한끼에 5000 원이라면... 밥장사해서 한달에 100 만원밖에 못번다면..

누가 밥 장사를 할 수 있을까? 아파트가 100억이면 분명 밥집 임대료도 한달에 엄청나게 나갈 것이다. 한마디로 밥장사는 망한다.

100 억 부동산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처럼 일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일하지 않는 것만큼 전체 생산물은 줄어든다.


100 억 부동산 가진 사람은 그 돈을 현금화해서 100 억원 어치 금을 살수도 있고 석유도 살 수 있다.

하지만 금이나 석유 모두 지구에 일정한 양만 있다.

부동산의 가치 총량만큼 금이나 석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이들이 부동산을 처분해서 금이나 석유로 바꾸려고 하면 이들의 가격은 같이 상승한다.

즉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밥 장사는 그들을 먹여 살려 주기 위해 어느정도까지는 열심히 일하겠지만 임계점이 오면 포기하고 만다.

인플레이션으로 인건비와 재료비가 상승하고 부동산 상승으로 임대료까지 많이 나가면 어느순간 밥장사는 타산이 맞지 않는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집 옆에 말끔한 주상복합 상가가 생겼는데 짓기 전에는 여러과목 의사 선생님들이 서로 거기서 개업하겠다고 그랬단다.

하지만 50 평정도 공간의 한달 임대료가 거의 3000 만원 가까이 되니 결국 그 빌딩에서 병원은 하나도 개업 못했다.

얼마전에 간신히 동네에서 제일 잘나가는 피부과가 한자리 채웠을뿐이다.

7층짜리... 한층에 500 평도 넘어 보이는 공간이 거의 다 공실이다.

50평에 3000 만원이나 되는 임대료가 나오게 된 것은 누가 봐도 부동산 가격 상승 때문이다.

잘나간다는 병원조차... 물론 다른 사업체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서 상가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다.


만약 그 건물이 빚을 끌여서 지은 건물이었으면 건물주는 망했을 것이다.

아마 빚 내서 분양하려고 하는데 공실이 난 상가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주거용 부동산과는 달리 상업용 부동산은 타산이 맞아야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


상가 공실이 나서 빚과 이자에 헤메고 있는 건물주를 싼 이자로. 유동성을 발라서 빌려 준들 문제가 해결이 될까?

물론 잠깐 상가값은 회복될지 모른다. 하지만 임대료 때문에 상가가 공실나는 문제는 계속된다.

빚내서 상가 지은 건물주는 이자 부담은 줄어 들었지만 빚을 갚을 방법이 없다.


더구나 이렇게 눈 먼 유동성을 공급하면 이 돈은 상품시장에 투기된다.

상품이 가지는 절대 가치 때문에 이쪽에 돈이 몰린다.

최근 유동성장에서 주식보다 유가가 2배는 많이 올랐다.

임대료 때문에 상가가 입주하기 힘든데...

유가까지 올라서 재료비까지 오른다고 생각해보자. 이건 정말 버틸 수 없다.

결국 물가 상승 때문에 유동성 공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오면... 다 무너지게 되어 있다.


부동산 차익으로 놀고 먹던 사람들이 취직하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증권사보다 제조업에 뛰어들고

HTS 두들기며 집에서 주식가진 아줌마가 하다못해 파출부일이라도 할 때

즉... 우리가 돈의 총량보다 생산물의 총량이 늘어나야 위기에서 탈출 할 수 있다.


현재 버블의 문제는 생산해 놓은 것은 쥐꼬리만한데 인류 생산성보다 빨리 올라버린 주식, 부동산으로 발생한 문제이다.

생산성이 향상되고 동시에 버블에 투자한 빚이 전부 청산되어야 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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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절대 가치로 보았을 때 계속 떨어진다. 디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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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090907n01012?mid=n0308

에 나온 기사이다.

부동산은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의 재테크 수단이다. 가진 돈이 별로 없으면 투자할 수 없다.

이런 펀드를 광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부동산 사기에 뭉치돈 이 없는 사람들이 좀 펀드라는 형식으로 부동산을 사줬으면 하는 바램에서 일것이다. 


불행이도 이것으로 부동산도 예전처럼 한방향으로 오르기 힘들 첫번째 장치가 마련되었다.

사고 팔기가 어려운 것 부동산의 특징은 부동산 폭락을 막아준다. 하락할 때는 팔 수가 없다. 따라서 시세도 고정된다. 호가만 있다.

그런데 이를 주식의 형태로 바꾸었다.

주식은 사고 팔기가 용이하다. 시세가 떨어지면 이들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

아마도 이런 펀드가 부동산 하락의 번개탄이 될 것 같다.


예전에는 어찌보면 돈 벌기 쉬웠다.

부동산에 묶어두면 어찌되건간 올랐다. 주식도 어느정도 그랬다. 장기 투자는 반드시 +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 지난 30년은 인플레이션의 시대였으니까...

하지만 역사적 변곡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잘 알지 못하면 눈 앞에서 코베이는 수가 있다.

멍청한 돈은 공매도로 무장한 파생상품의 먹이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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